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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판매 실적, 12년만에 처음으로 GM 앞서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국 시장에서 지난달 포드의 판매량이 43% 급증하며 12년 만에 처음으로 제너럴모터스(GM)를 앞섰다.


포드의 지난달 판매대수가 14만2885대로 전년동기대비 4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의 이 같은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치(33% 증가)를 훨씬 앞섰다.

특히 포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량에 있어서 GM을 앞섰다. 존 울코노위츠 애널리스트는 "펩시와 코카콜라, 레드삭스와 양키처럼 포드와 GM도 전통적인 라이벌인 만큼 이번 실적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이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어 포드의 판매량 급증은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사태로 미국 자동차 시장 규모 자체가 축소된 가운데 얻어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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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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