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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화장품 논란에도 관련주는 '꿋꿋'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효능·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알앤엘바이오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0원(2.52%) 상승한 52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차바이오앤(2.16%) LG생활건강(1.09%) 등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화장품업계는 '줄기세포 성분'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적이 없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를 접하며 술렁이고 있다.줄기세포 화장품 업체들은 항노화 효능을 강조하지만 줄기세포 또는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 중 식약청의 기능성 인정을 받은 원료는 1건도 없다는 것.


알앤엘바이오는 지난주 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쥬크르'의 롯데백화점 입점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닥터쥬크르'는 오는 26일 대구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3월 이후서울 강남점과 본점 등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LG생활건강은 차바이오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오휘 더 퍼스트`와 재조합 태반 성분 화장품 `이자녹스 테르비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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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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