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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금리상승..이익실현성 비드, 부채스왑기대

IRS금리상승, 채권선물 움직임 연동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CRS가 주식상승과 CDS하락 등 심리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부채스왑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보인다. IRS금리 또한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되며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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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4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1bp가량 상승세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이며 3.29%와 4.09%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IRS 5년물이 전장비 1bp 올라 4.33%를 나타내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7~12bp 상승중이다. CRS 1년물이 어제보다 12bp 급등한 1.75%를 기록하고 있다. CRS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7bp씩 상승해 3.07%와 3.80%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비교적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 전장 -166bp에서 -154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08bp에서 -101bp를, 5년물도 전장 -59bp에서 -53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 금리가 상승세다. 주식상승과 CDS 하락 등 심리적 영향도 있어보인다. 부채스왑에 대한 기대감도 보인다”며 “IRS금리는 채권선물 움직임따라 상승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가 전세계적 위험선호도 개선으로 이익실현성 비드가 나오면서 상승중”이라며 “IRS금리는 채권 약세장을 반영해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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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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