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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수익성 대폭 개선 '매수' <키움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키움증권이 4일 휴맥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 올해 실적 고공비행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휴맥스는 우호적인 환율여건, 적자사업부 구조조정 등에 힘입어 지난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방송의 디지털화, 고화질화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대형 스포츠이벤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올해에도 실적 고공비행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HD 방송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동사의 HD급 셋톱박스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8%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미국시장에서 HD PVR 제품의 성공적인 런칭이 이뤄졌고, 영국이나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도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셋톱박스 시장의 환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 8% 성장한 9044억원, 7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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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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