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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 시도 무산…태블릿 PC株 강세

외인·기관 매도세 지속…개인 홀로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다.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매물을 쏟아내면서 장 초반 반등 시도가 무산되는 분위기다.


애플의 태블릿 PC 공개를 앞두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테마 성격으로 움직이고 있는 종목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시장 상승 에너지 고갈에 따라 투자자들이 테마에 편승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 위주로 선별해서 투자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0.6포인트(-0.11%) 내린 521.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59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00원(-0.23%) 내린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음(-2.41%)과 CJ오쇼핑(-1.85%), 포스데이타(-2.92%)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1.56%)과 태웅(1.31%), 네오위즈게임즈(1.65%), 차바이오앤(2.7%) 등은 상승세다.

애플의 태블릿PC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KTH(8.94%)와 알에프텍(8.01%), 에이스테크(6.4%), 프롬써어티(8.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D 산업 관련주는 연일 급락세다.
케이디씨(-6.37%)와 현대아이티(-6.25%), 잘만테크(-5.16%) 등 대부분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41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43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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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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