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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클루니-피트 등 아이티 돕기 속속 동참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진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해외 톱스타들이 발벗고 나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마돈나는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국제 의료봉사단체 '파트너스 인 헬스'에 25만 달러(약 2억 8000만원)을 기부했다.

톱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또한 국제 의료자선단체 '국경 없는 의사회'에 100만 달러(약 11억 2000만원)를 쾌척했다.


배우 산드라 블록 역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국경 없는 의사회'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는 "끔찍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델 지젤 번천은 아이티를 돕는 데 써달라며 적십자에 150만 달러(약 16억 8000만원)를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배우 조지 클루니는 22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될 구호기금 마련 행사의 사회를 볼 예정이며, 미셸 오바마 영부인과 배우 벤 스틸러는 전화 한 통화에 10달러를 기부할 수 있는 모금 행사 참여를 홍보했다.


이밖에도 오프라 윈프리, 샤키라, 와이클리프 진, 알리사 밀라노 랜스 암스트롱, 타일러 페리 등 톱스타들이 아이티 기부 행렬에 속속 동참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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