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 하이닉스
- 하이닉스는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이 2조 6380억원 (QoQ +25%, YoY +74%), 영업이익은 6340억원 (QoQ +204%, YoY 흑자전환)으로 큰 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됨. 4분기 성수기를 대비한 유통업체의 PC 재고 확보가 지속되면서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투자 감소, DDR3 전환 등으로 공급 여력은 크게 제한돼 DRAM 가격이 예상을 뛰어넘는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
- 2010년 메모리 시장 회복으로 수혜 본격화. 1월에도 DDR3 공급 부족 현상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1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
◆이엘케이
- 태블릿 PC의 출현은 정전용량방식 시장의 확대를 의미. 애플을 비롯한 기존 PC업체들이 2010년 다양한 태블릿 PC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 태블릿 PC가 시장에 빠르게 보급된다면 정전용량을 채용한 제품이 기존 휴대폰에서 PC로까지 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판단됨.
- 향후 실적은 예상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음. 현재 추정은 기존 고객인 LG전자, 모토로라, 시냅틱스로의 휴대폰 출하만을 고려함. 다양한 제품으로 정전용량방식이 채택될 경우 이엘케이의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음.
-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청담러닝
-200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4억(+25,7%yoy), 영업이익 41억원(-12.8%yoy), 순이익 26억원(-27.8%yoy)을 기록할 전망.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 해서는 각각 70.8%, 100%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은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 향후 모바일 교육 컨텐츠에 주목할 것을 권고.
◆ 프롬써어티
- 전방산업 회복으로 장비 수주 회복 가능성. 프롬써어티는 반도체 경기의 극심한 불황으로 상반기 크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눈에 띄는 수주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임. 그러나 반도체 경기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향후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음. 2010년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삼성전자 후공정 라인도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롬써어티의 장비 판매도 점차 개선될 전망.
- 자회사 ‘아이테스트’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