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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다리 굵어져 '축구선수같다' 놀림받는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황보라가 영화 '주문진' 촬영 중 뛰는 장면이 많아 다리가 굵어져 '축구선수같다'고 놀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주문진' 시사회에서 "실제보다 10살 어린 지니 역을 맡아 강박관념이 많았다. 감독님이 어리게만 보이려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사실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황보라를 버리고 지니로 다시 태어나라는 말씀이셨다. 말투 걸음걸이 등 두 달 동안 지니처럼 살았다. 태어나서 이런 느낌은 처음 받았다. 촬영이 끝나고 정말 우울했다. 정말 순수해졌었다"고 설명했다.


또 "화면에 나온 모습이 너무 다른 사람같다. 지니를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뛰었다. 다리가 굵어져서 김기범 씨가 '축구선수같다'고 놀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영화 '주문진'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강원도 주문진의 한 펜션에서 유령처럼 살고 있는 한 남자가 호기심 많은 강원도 소녀를 만나 다시 한 번 운명적인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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