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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소, 절주사업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열린 제2회 전국 절주사업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절주사업 경진대회 평가는, 사업의 접근성,독창성,다양성, 지역사회 연계 및 활용도, 다른 건강증진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내용으로 전국 보건소 및 알코올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2007년 '과음,폭음 없는 직장 만들기'를 시작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3년째 진행 중이다.


이는 도시철도공사, 대흥교통 등 지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절주, 금연, 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절주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운동과 비만프로그램 ▲영양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수상은 평소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절주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며 구는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 우수 실천 사업장에 대해서는 건강한 직장으로 지정하는 등 사업장 절주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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