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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올해 10대 뉴스는?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동물원 동물나라에는 올해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서울시는 서울동물원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뉴스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방법은 올 한해 모든 매스컴과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뉴스 20건을 선별해 서울대공원 직원 192명이 각 5건씩의 선정투표를 거쳐 최다득표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결과 152표를 얻은 '서울동물원 신개념 유인원관 완공'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동물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설치된 신유인원관은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고려한 신개념 생태동물사로 이 곳에는 로랜드고릴라 등 11종 77마리의 유인원들이 생활하며 유인원과의 두뇌게임 체험장 등 관람객의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졌다.


이어 '서울동물원 100주년 기념식'(136표)과 '서울동물원 BI 제막식..동물원 100년 만에 문패 달아'(84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우리 모두를 슬프게 했던 '아시아코끼리 자이언트 눈을 감다'(76표)가 4위에 올랐고 국내 동물원 최초로 아시아 20개국 동물원 및 수족관 대표자 회의인 '서울동물원 SEAZA 총회 개최'(52표)와 100년 뒤 현재의 모습을 후손들에게 보여 줄 '서울대공원 타임캡슐 매설'(51표)이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서울동물원 100주년 특별기획으로 실시한 '서울동물원 1박 2일 캠프'(50표)가 7위에 올랐고 '한국호랑이 3남매 국제혈통족보에 등재'(48표), '서울동물원 개구리 실종사건'(46표), '서울대공원 고객불만 제로 도전'(42표)이 각각 8, 9, 10위를 차지했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토종여우 40년만에 자연번식 성공'을 비롯해 '서울대공원 모바일 고객 센터 오픈', '국내 최초 양몰이장 오픈', '서울대공원 야생화단지 꽃무지개원 개원' 등도 눈길을 끌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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