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한銀 중국법인, 개인대상 인민폐 영업승인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신한은행은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중국은행업 감독관리 위원회로부터 중국인 개인대상 인민폐 영업승인을 최종 취득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설립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북경, 상해, 천진, 청도, 무석 등 동부연안 주요 도시에 10개의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부지역 핵심거점인 심천과 북경시 주요 공단지역 중 하나인 순의 지역에도 분행과 지행 신설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인민폐 영업을 위한 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인민폐 영업승인 취득으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중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인터넷뱅킹과 직불카드를 도입하고 투자상품도 판매하는 등 활발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1월 북경시 은행감독국으로부터 우수은행으로 선정, 외자법인은행을 대표해서 유동성위기 극복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현지 감독당국과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김해수 법인장은 "인민폐 영업승인 획득을 계기로 중국내 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품격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현지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중국인들의 신뢰를 얻는 대표적인 외자은행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