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온실가스 급증에 따른 이상기후로 여기저기서 재앙을 맞고 있다. 물부족 국가가 늘어나고 멸종위기종은 늘어만 간다. 난데없는 태풍과 해일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런 환경변화는 에너지절약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수밖에 없는 토대를 마련해 줬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은 지난세기 말부터 자발적으로 나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언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선도적 위치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논란이 되는 4대강살리기 사업도 녹색국토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돼 있으며 CDM(Clean Development Machanism)과 그린홈 등 한국형 신도시 건설기술은 본격적인 해외 수출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효율은 낮지만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도 부각된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화두를 달성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채로운 정책은 보다 윤택한 생활을 누리면서도 국가의 에너지경쟁력을 제고하고 지구의 미래를 보전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국가적 화두인 '녹색성장'을 어떻게 승화, 발전시켜야 할 것인가. 아시아경제신문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오늘 여는 '녹색국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윤곽을 그려보기를 기대한다.
◆일시: 12월1일 오후2시~5시30분
◆장소: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
◆주최: 아시아경제신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후원: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주제발표
-저탄소 시대의 녹색국토 조성방안
-한국형 신도시와 그린홈 활성화 추진방향
-4대강 살리기와 바람직한 자연형 하천 조성
-녹색 건설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문의: (02)6292-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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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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