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복수노조 허용 및 전임자 임금 문제를 해결하 위한 노사정 6자회의가 협상 마지막 시한인 25일 최종담판짓기에 들어갔지만 결국 성과없이 결렬됐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이수영 경총 회장,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정 6자 대표들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노사정위원회에 모여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다.
6시간이 넘는 회의에 각 주체들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지만 결구 의견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관계자는 "각 주체들의 이견 차가 워낙 커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정부와 노사 각 주체의 비공식 접촉이 있을 수는 있어 앞으로 합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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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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