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급반등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69%(2000원)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애드녹(ADNOC) 계열의 타크리어사로부터 27억3000만달러 규모의 르와이스 정유 패키지 3 플랜트 공급계약에 관한 LOA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달 12억달러 규모의 비료 플랜트 수주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며 "UAE 국영 석유사 애드녹과의 장기간 파트너십이 구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는 총 79억달러에 달해 국내 플랜트기업 해외 수주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