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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신 총리실장, OECD 세계포럼 주재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권태신 총리실장은 27~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제3차 OECD 세계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발전 측정, 비전수립,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슬로베니아 다닐로 튀르크 대통령, 러시아 세르게이 스테파신 전 총리, 미국 콜롬비아 대학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 등 130개국 1500여명이 참석한다.

권 실장은 포럼기간 중 3일차인 29일 전체회의 좌장으로서 '새로운 정책, 행동양식, 제도'를 주제로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이 회의에서는 레베카 블랭크 미국 상무부 차관, 안토니오 마르자노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의장, 옴 콜린스 샤반 남아공 성과평가부 장관, 로저 리카포트 옥스팜 홍콩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제·사회·환경을 포괄하는 새로운 발전의 개념정립 및 발전 측정 지표 개발, 이를 위한 통계기반 확대 등 정부정책 및 사회 각 부문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권 실장의 전체회의 주재는 OECD 세계포럼의 한국 유치와 함께 그동안 서구 중심으로 진행된 발전개념에 대한 논의를 아시아지역으로 확산하고 한국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OECD 세계포럼은 새로운 사회발전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사회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포괄적 지표 개발 및 사회 구성원의 역할 등에 대한 범세계적 논의를 위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OECD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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