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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금리 상승..페이 폭증

CRS 금리 하락 오퍼 우세.. 스왑베이시스 확대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커브도 소폭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다. 반면 CRS 금리는 오퍼가 약간 우세한 가운데 하락세다. 스왑베이시스는 전일에 이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23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4~6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4bp 상승한 3.63%를, 3년물과 5년물이 어제보다 나란히 6bp 오른 4.48%와 4.65%를 기록중이다.

CRS는 2년이상 구간에서 일제히 5bp 하락세다. CRS 3년물이 2.85%를, 5년물이 3.50%를 각각 기록중이고, CRS 1년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1.25%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일제히 확대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234bp에서 -238bp를, 3년물 기준으로도 전장 -152bp에서 -163bp를, 5년물 기준으로도 전일 -104bp에서 -115bp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시장에 페이가 상당한 반면 오퍼가 얇다. 커브도 약간 스티프닝되고 있다. CRS는 오퍼가 약간 우세한 듯 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스왑베이시스 확대는 일단 해외에서 들어오는 달러 인플로우에서 채권사고 스왑페이하는 쪽이 잠잠하기 때문이다. 외환규제 가능성으로 소극적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며 “여기에 전세계 주식시장과 아시아 통화가 모두 조정국면에 있어 좁혀지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단기에 투신사 헤지 등 리시브하는 수요가 꾸준히 나오는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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