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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효과' 재계 베트남 러브콜 재개

정부·기업 "빠른 경기 회복 투자 유망"
포스코·SK·금호 총수들 현장챙기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1.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첫 해외 출장지로 베트남을 택했다. MB 국빈 방문을 수행하면서 머무른 세 번째 출장 장소도 베트남이다. 최근 호찌민시에 어렵사리 준공한 '랜드마크' 금호아시아나플라자는 베트남 부동산 경기를 되살리는 불씨가 됐다는 평가다.

#2.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박용현 두산 회장이 "글로벌 사업의 성공 신화를 베트남에서 쓰겠다"며 베트남을 향한 무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베트남 국민 브랜드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게 두 회장의 공통된 생각이다. 최근 베트남 방문도 부쩍 잦아졌다.


국내 대기업 총수의 '눈'이 베트남에 다시 꽂혔다.

꽁꽁 얼었던 베트남 경기가 부동산 시장을 시작으로 빠르게 회복하면서 재투자의 호기를 맞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한 한국 기업들에 대해 베트남 정부 및 업계 인사들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잘 키운 베트남, 중국ㆍ인도 안 부럽다!= 코트라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베트남 GDP 성장률은 4.56%다. 세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10여개 국가 중 하나로 연간 5% 성장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로 6개월 후 상황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베트남 투자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미 베트남 전역에 포진해 있다. 최근에는 1700개에 이르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과 현지 정부를 연결하는 대표 채널도 갖췄다. 지난 9월까지 누계 기준 국가별 베트남 투자를 보면 대만 2027건(212억8000만달러)에 이어 한국이 2284건(204억5000만달러)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 건수로는 1위다.


가장 많은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한통운, 금호렌터카, 금호고속 등이 현지에서 사업을 펴고 있다. 포스코는 최초로 해외 생산법인을 베트남에 설립했다. 최근엔 동남아 최대인 연산 120만t 규모의 내영강판 공장을 준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96년 현지 합작회사인 한비코(HANVICO)를 통해 현지 사업을 개시한 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베트남 중공업 수준을 20년 이상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95년 베트남 법인을 세운 삼성전자도 휴대전화와 TV 등 독보적 1위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베트남 통계 자료에 의하면 삼성, LG가 강세를 보이는 고급 휴대폰 단말기 수입량은 올 상반기 10만3000대로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현대차는 지난해 1만539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11.7%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치는 14% 이상이다.


◆정부도 기업도 "가자 베트남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삼성 현대차 SK 금호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20~22일 베트남을 함께 찾았다. 이 기간 베트남 정부와 3건, 양국 기관ㆍ기업 간 8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졌다.


올 들어 대기업 최고위 경영진의 베트남 방문은 눈에 띄게 늘었다. 박찬법(금호)ㆍ정준양(포스코)ㆍ박용현(두산) 회장은 올 들어 두 차례씩 베트남을 찾았다. 지난 9월 말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준공식에 참석한 뒤 금호타이어 등 현지 공장을 찾았던 박찬법 회장은 이번 방문길에선 '제3회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주재하는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베트남을 방문한 정 회장은 현지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냉연공장 준공식 및 하노이에서 열린 포스코 포럼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최태원 SK 회장도 이번 방문에서 현지 지사를 방문해 사업을 점검했다.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신형 에쿠스 신차 발표회를 갖고 동남아 고급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최근 호찌민을 중심으로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지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표정도 많이 밝아졌다"며 "국내 건설 업체는 물론 대기업들이 신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유보했던 개발 사업을 재추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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