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승조교수 “우주항공전 선점위해 국가지원 해야”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세계항공기산업 시장규모가 2014년에는 134조이며 군용헬기, 군용기, 무인기 등 군수시장은 약 42조원이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이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 5%이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15일 주최한 ‘한국항공산업의 성공을 위한 비전 및 과제’ 세미나에서 서울대학교 김승조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스텔스기 F-22랩터의 경우 개발비만 368억달러가 소요됐다”며 “일본도 항공개발비의 50%이상을 국고로 지원해 국가브랜드 창출은 물론 항공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갈수록 커지는 항공기산업 시장에서 선진 항공사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미래전의 중심인 우주항공전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가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김교수가 발제한 일본항공우주공업회 자료에 따르면 생산제품 1톤당 경제발생 가격은 항공기엔진 192백만엔, 휴대용 PC는 161백만엔, 여객기 88백만엔, VTR 20백만엔, 자동차 3백만엔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알루미늄 자동차 차체, LCD모니터, ABS브레이크, GPS 등이 모두 항공기술에서 응용된 제품이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 파생산업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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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식경제부 이재홍 기계항공시스템과장은 “T-50의 국산화율은 61%를 차지하지만 핵심부품은 아직도 해외의존하고 있다”며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이 협력해 항공기술로드맵을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항공산업의 지역별특화를 위해 경기도 일산지역에 항공우주 IT센터, 우주테마파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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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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