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24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평일골프를 친 사실은 말도 안된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의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이날 질의에 나서 “3군단장으로 근무하면서 관할지역을 벗어나 평일골프를 3차례 친 것이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후보는“장군이면 부하가 보고 있는데 말이 안되며 결백하다. 평일에는 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안된다”고 답했다.
유의원은 또 “2006년 이후로부터는 토지가격신고를 실거래가로 하게 되어있는데 공시지가로 신고한 이유가 뭔가. 8차례 땅을 사고판 거래기록이 있는데 사실인지. 원주 땅의 경우 지목이 전으로 되어있다. 이 땅이 투기목적이 아니라 살 집인가”고 질문했다.
이 후보자는“그 당시에는 법 규정을 몰라 실수를 범했으며 땅매매는 6차례 했으며 보직이 바뀜에 따라 지역을 옮겼는데 이런 이유로 매매하게 됐다. 원주 땅은 향후 살기위해 산 것이다. ”고 답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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