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을신무기] 장타를 위한 "로프트의 숨겨진 비밀~"

시계아이콘01분 3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로프트 낮아야 '고수'라는 편견 버리고, 체형에 맞는 '나만의 골프채'로

[가을신무기] 장타를 위한 "로프트의 숨겨진 비밀~"
AD


"로프트가 낮아야 '고수'다(?)"

국내 아마추어골퍼들은 무조건 로프트가 낮은 드라이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야 '고수'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다수 골퍼들이 자신의 헤드스피드와 상관없이 10.5도 이상의 로프트는 아예 선택에서 제외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체형에 따라 11도, 심지어는 12도까지 오히려 로프트를 높여야 장타를 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샤프트도 마찬가지다. 대다수골퍼들이 보다 긴 샤프트를 원하지만 이래서는 장타의 원동력인 '중심타격'이 어렵다. 샤프트가 길어 스윙아크가 커지면 비거리는 당연히 늘겠지만 그만큼 볼을 정확하게 맞출 확률이 떨어져 아무 소용이 없다. 골퍼들의 '영원한 로망'인 장타를 위해 '로프트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봤다.

▲ "로프트의 숨겨진 비밀"= 타이틀리스트가 헤드스피드에 따른 이상적인 드라이버 로프트를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가 흥미롭다. 프로선수들 처럼 헤드스피드 100마일 이상은 로프트 10도 이하, 90~ 100마일은 10~ 11도, 80~ 90마일은 11~ 12도, 70~ 80마일은 12~ 15도가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마추어 남자 평균인 90마일 전후는 11~ 12도가 딱 맞는 셈이다.


문제는 실전에서 12도 이상의 로프트를 사용하는 골퍼는 아무도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골퍼들의 편견에 제작사들의 상혼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드라이버의 로프트는 같은 모델이라도 0.5~ 2도 정도의 오차가 난다. 10.5도로 표기된 드라이버도 측정해보면 12.5도가 나올 수도 있다. 측정방법도 제각각이다. 제작사들이 이를 활용해 일단 로프트를 낮춰서 표기하는 것이다.


제작사들이 슬라이스방지를 위해 헤드면을 닫아서 만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자신이 언제나 멋진 드로우 샷을 구사한다고 믿지만 제작사들은 아마추어골퍼의 80% 이상을 '슬라이서'로 단정하고 있다. 페이스를 1~ 2도 가량 닫아놓은 드로우드라이버의 출발점이 바로 여기다.


[가을신무기] 장타를 위한 "로프트의 숨겨진 비밀~"

▲ "사프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샤프트도 나날이 길어지는 추세다. 몇 년 전만 해도 45인치가 주류를 이루던 샤프트 길이는 최근에는 45.5인치를 넘어서 46인치까지 일반화되고 있다.


피팅전문가들은 샤프트를 1인치 더 늘리면 8야드의 비거리 증대 효과가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건 중심을 0.5인치 벗어난 미스 샷에서는 무려 20야드의 비거리 손실이 뒤따른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샤프트 길이는 얼마나 일관성있게 스윗스팟에 볼을 맞출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최대치를 찾아서 장착하는 일이 급선무다.


샤프트의 강도 역시 중요하다. 로프트처럼 스틸샤프트를 써야만 '고수'라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같은 레귤러라도 R1, R2 등 세분화된 '나만의 샤프트'를 선택해야 하고, 여기에 킥포인트까지 분석하는 과학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 아마추어 "장타의 비결은"= 결론은 자신의 체형에 맞게 드라이버와 '궁합'을 맞추라는 이야기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좋은 사례다. 드라이브 샷의 정확도가 떨어져 고민하던 우즈는 6월 메모리얼토너먼트 최종일 로프트 10도짜리 드라이버로 교체하면서 14개의 티 샷을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시켜 역전우승의 동력으로 삼았다. 높은 로프트로 체면이 상한다면 표기를 낮게 하면 그만이다.


드라이버와 '궁합'을 맞췄다면 '국내 장타왕' 공정안프로(26)의 장타를 위한 '보너스팁'이다. 티를 보통 때 보다 조금 높게 꽂아 타출각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드라이버가 임팩트 구간에서 올라가면서 볼을 때리게 되면서 백스핀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원리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왼쪽 어깨가 오른쪽 다리 위로 오는 완벽한 체중이동과 부단한 연습이 선결과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