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 TV 북미서 독주, 3Q도 점유율 1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브랜드들의 TV가 3분기에도 북미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NPD는 20일 삼성전자가 지난 7, 8월에도 각각 24.7%, 24.4%의 미국 TV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의 시장 1위다.

경쟁사인 소니는 이 기간 점유율이 13.6%, 9.6%에 그쳐 삼성전자와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LG전자는 각각 8.8%, 7.7%의 점유율을 기록해 소니를 바짝 추격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9.4%포인트 였던 소니와의 점유율 격차를 올해 1.9%포인트로 좁혔다.


점유율 뿐 아니라 판매대수와 판매금액면에서도 한국 TV가 북미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7, 8월 각각 23만8600대, 30만4800대를 판매했다. LG전자는 같은 기간 8만5000대, 9만6100대를 판매했다.

%를 기록해 2위 소니(7월 20.1%, 8월 16.9%)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3위 LG전자는 7월 9.9%, 8월 9.3%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소니와 격차를 좁히는 데는 성공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