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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지드래곤의 출연 문제를 놓고 KBS 2FM과 갈등을 빚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보이콧 선언은 섭섭하다"면서 "향후 대책은 논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빅뱅, 투애니원 때부터 KBS 라디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이번 오해로 인해 보이콧으로까지 상황이 악화된 것은 조금 섭섭하다"면서 "그러나 KBS와 향후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할지는 내부적으로 회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드래곤이 지난 15일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하기로 해놓고 당일 스케줄을 취소했다는 제작진 측 주장에 대해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분명히 검토해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10일, 14일에 걸쳐 분명히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었다. 15일 당일에도 다시 한번 출연이 어렵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를 출연 번복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말했다.
뒤늦은 출연 번복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제였다는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조만간 내부 회의를 거쳐 KBS 2FM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결론 낼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관련 기사가 오늘 아침에 보도돼 아직 회의를 할 여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KBS2FM은 15일부터 YG엔터테인먼트의 음악을 보이콧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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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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