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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하는 날은 '불끄고 별켜는 밤'

우리나라의 첫 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되는 19일, 전국의 밤하늘에는 불이 꺼지고 별이 켜지는 날이 된다.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매년 주관하는 제 6회 에너지의 날이 이날 전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서울과 안산 포항 광주 부산 여수 익산 아산 등 8개 지역에서 '낮 2시부터 에어컨 끄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가 열린다.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기본 행사 외에도 별관찰체험, 별자리점성술, 태양계중력시험, 전력홍보관 등을 비롯해 에너지시민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등 환경단체의 부스가 마련된다.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이 행사 주최측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으며 기념공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시 정각 전까지 소등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여수 익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도 환경단체와 지자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9시에 맞추어 소등행사를 갖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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