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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연고점..강한 투심 '활활'

외국인 13거래일째 순매수..PR 매물은 부담

코스피 지수가 1540선을 돌파, 연고점을 새로 쓰며 장을 출발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강한 투자심리를 회복하자 국내증시 역시 이에 환호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우리나라의 6월 산업활동 동향이 발표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82포인트(0.64%) 오른 1544.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억원, 315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쏟아내는 405억원의 매물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다. 외국인은 13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680계약 가량의 매도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해내고 있다. 현재 580억원 이상의 매물이 쏟아지며 다소 부담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2.40%)과 증권(2.09%), 전기전자(1.17%) 등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0.91%)과 유통업(-0.34%) 등 일부 업종은 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54%) 오른 72만5000원에 거래되며 또다시 연고점을 넘어선 가운데 포스코(0.62%), 현대차(0.57%), 현대중공업(0.71%) 등도 강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한국전력(-0.75%)을 비롯해 KB금융(-1.10%), SK텔레콤(-0.27%) 등은 소폭의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4포인트(0.74%) 오른 506.6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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