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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리더스포럼] 박기주 대표 "기술과 상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품'입니다. 그리고 상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전력IT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대표 주자인 케이디파워 박기주 대표는 10일 오전 '2009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100명이 일해도 1만명이 일한 만큼의 효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직원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직원들이 일하는 방법에 '혁신'을 추가시켜야 한다"며 "100명이 1만명의 업무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결국 'e-프로세스'와 같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 증가도 없이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는 품질 무한과 가격 제로 두 가지가 핵심이다"라며 "이를 위해 빠르고 안전하게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스마트 경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장 좋은 상품을 가장 싼 가격에 구입하려는 것이 고객들의 마음"이라며 "기술과 프로세스, 경영, 마케팅 등이 가치공동체를 형성해 빠르게 대응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디파워는 1989년 설립된 지능형 전력시스템 제조 및 서비스 업체다. 지난해 10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58%나 증가한 1700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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