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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어린이 테마파크에서 진로상담센터운영

비상교육이 ‘키자니아’에서 진로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오는 12월 잠실 롯데월드 수영장 부지에 문을 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키자니아는 해당 산업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대한항공 소니코리아 등이 이미 계약했거나 협의 중이다. 테마파크 내 시설물엔 기업 로고가 표시된 간판이 부착되고, 어린이들은 기업에서 사용 중인 유니폼을 토대로 만든 의상을 입게 된다.

비상교육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교육 및 적성 검사와 연계된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파트너사 참여를 수락했다”며 “개인별 직업체험 참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맞춤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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