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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씨, LG전자 그만두고 봉하마을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씨가 회사를 그만두고 당분간 봉하마을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노씨는 다니던 LG전자를 그만두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봉하마을 사저에 머물면서 어머니인 권양숙 여사를 옆에서 지킬 계획이다.

노씨는 지난 2002년 7월 LG전자에 공채로 입사해 2006년 9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지난해 10월 LG전자에 복직해 지난 1월부터 미국 샌디에고 법인에 적을 두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면서 "건호씨의 거취는 본인 의사에 달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12일 검찰 피의자의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한 노씨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수사가 종료되기까지 두 달 이상 회사를 비웠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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