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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0초대 도전' 슈퍼카 총집결


내달초 '2009 서울오토살롱'서 13개 모델 선보여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포르쉐 카레라, 로터스 엑시지...

자동차 속도광들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광속 슈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2일 수입차 포털사이트 바보드림에 따르면 오는 7월 2일부터 열리는 '2009 서울오토살롱'에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4초대에 불과한 슈퍼카 모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모델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 640', '가야드로 LP 560-4'를 비롯, 포르쉐 '카레라GT', 로터스 '엑시지 S', 아우디 'R8'등 총 13대의 슈퍼카로 하나같이 100m를 달리는 데 1초 정도가 걸리는 무서운 속도 본능을 뽐낸다.


이 가운데 '괴력의 자동차'라 불리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 640와 가야드로 LP 560-4는 단연,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슈퍼카다.

무르시엘라고 LP 640은 배기량 6400㏄, 최대출력 640마력, 최고속도 330km/h를 자랑한다. 공식 속도로 1초에 92m를 달린다. 제로백도 3.4초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가야드로 LP 560-4도 제로백이 3.7초, 최고속도 325㎞로 무르시엘라고 LP 640에 못지 않다.

포르쉐가 레이스에서 얻은 노하우를 총동원해 개발, 전세계에 1500대만 한정 생산했다는 카레라 GT도 국내 마니아들과 대면한다. 612마력의 V10 5.7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제로백이 3.9초,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영국 전통의 초경량 스포츠카인 로터스 '엑시지 S'는 차량무게가 935kg에 불과하지만,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해 출력 221마력, 제로백이 4.3초로 차량 무게에 비해 굉장히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특히, 로터스 '엑시지 S'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등장해 유명해진 슈퍼카이기도 하다.

이밖에 슈퍼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아우디의 야심작인 R8은 4200cc V8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420마력, 최대토크 43.9kg.m, 제로백 4.6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301km/h에 이른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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