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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국가대표', '해운대'와 올여름 3대 기대작 될 것"
배우 박희순이 17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10억'(감독 조민호ㆍ제작 이든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맡은 장PD 캐릭터에 대해 "서바이벌 게임을 주관하고 진행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결과는 보시면 알겠지만 이 인물들을 조정하고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웃었다.
"제목에 어울리지 않게 조촐한 예산으로 촬영한 영화"라고 운을 뗀 박희순은 "해외 로케 전문배우로서 뉴질랜드,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 한다는 것에 구미가 당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결정적으로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은 박해일 때문이다. 그와과 같이 작품을 할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놓쳤다. 이번에 직접 전화를 해서 같이 하자고 해서 그게 가장 컸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또 박해일에 대해 "애정과 관심있고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였다. 촬영을 하며 박해일의 별명이 학생회장이었다. 모든 의견을 수렴해서 연출부에 얘기하고 부당한 대우와 열악한 환경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말해줬다.(웃음) 팀워크를 다지는데 큰 공헌을 해줬다"고 말했다.....마피아게임...호주에서 행복했던 것.마피아게임을 좋아해서 일상연기를 단련을 한것같아....팀워크 다졌고..
박해일 역시 "연극 초년시절에 박희순의 공연을 보고 '날라다니시는구나. 나는 언제 저 발끝이라도 따라갈까'라는 생각을 했었다.영화 작업을 해본적이 없었지만 사석에서는 송강호, 정재영, 신하균, 박희순과 자리를 같이 많이 가졌다"고 털어놨다.
박희순, 박해일, 신민아, 이민기 등이 주연을 맡아 총 상금 10억을 걸고 호주에서 서바이벌 생존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10억'은 내달 17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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