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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매도 국면 '저가 매수기회'<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4일 KT에 대해 지속되고 있는 과매도 국면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제시했다.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매수 시점 이유에 대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자사주를 활용한 합병으로 주당가치 상승 ▲마케팅 역량 강화, 비용절감 등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부각 등을 꼽았다.

그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에비타(EV/EBITDA)가 각각 8.5배, 3.1배로 시장 평균 및 해외 통신업체 대비 낮아 과매도 국면에 있다"며 "발행주식수는 신주 발행이 70만주에 그친 데다 131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해 합병 발표 시점보다 4.5% 줄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합병 후에는 유통망을 통합하고 양사간 가입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무선 결합판매가 효과적일 것"이라며 "3만6000명의 KT 직원이 이동통신 가입자를 유치하면 이동통신의 마케팅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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