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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출전 챔스 결승, 바르셀로나 에투 선제골 전반 종료

28일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출전한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이 종료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경 사무엘 에투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로 슛을 날려 맨유 골네트를 흔들었다.

박지성은 예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고 웨인 루니가 최전방에 섰다. 박지성은 지난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결승까지 활약했으나 첼시와의 결승전에서 빠져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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