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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부패제로로 '청렴도 전국 1위' 도전

통합ㅁ메시징시스템을 활용한 '부패제로 리서치' 운영, 청렴도 향상

서울 중구청이 부패제로를 통한 전국 청렴도 1위 달성을 선언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 통합메시징시스템을 활용한 '부패제로 리서치'를 도입, 공무원 청렴도 향상시키기에 나섰다.

부패제로 리서치는 통합메세징시스템을 활용, 청렴도와 주민 만족도 조사가 가능한 청렴도 자동 설문조사시스템으로 6월부터 실시된다.

중구에서는 문자, 음성 등 주민만족도 평가가 가능한 통합메세징시스템을 이용,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중구의 청렴도를 적극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은 18일부터 시험 운영을 통해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게 된다.

종전 민원처리 만족도 평가는 감사담당관에서 전화 등을 통해 표본조사를 해 왔으나 통합메세징시스템을 이용한 '부패제로 리서치'로 자동 설문조사가 실시됨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광범위하게 조사가 이루어진다.

민원인이 민원을 신청하면 새올 행정에 입력돼 자동으로 민원접수 안내와 설문조사 사전안내를 문자로 통보하고 민원처리 후 1개월 이내에 자동 녹음된 설문조사를 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실시간 분석되고, 취약분야 개선과 비위 사항에 대해 조치를 취하게 된다.

활용 대상 업무는 위생, 환경, 세무, 건축, 건설공사, 교통행정, 공원녹지, 보조금 등 8개 취약분야로 민원 만족도, 불친절 사례, 금품수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그동안 모든 행정 분야에서 깨끗해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부패제로 리서치를 통해 청렴도 전국 1위 목표로 행정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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