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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시원한 물·얼음이 동시에 콸콸

[정수기 특집]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 기술력 자신

청호나이스는 올 봄 기존 정수기에 기능성 뿐 아니라 디자인 감각까지 더한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를 출시했다.

크기에 따라 대·중·소 3가지로 나뉘는 이 제품은 하나의 냉각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제빙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성은 높이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는 줄인 점이 특징이다.

제빙 방식은 냉각기를 직접 물속에 담가 얼음을 얼리기 때문에 제빙 기능이 주변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원리. 10분 동안 13g의 얼음 12개를 만들 수 있다.

제빙을 하고 차가워진 물은 냉수 탱크로 보내져 물 낭비도 없다. 일반적인 스탠드형 냉온 정수기의 경우 월간 소비 전력량이 60∼70kWh이지만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는 제빙, 냉수, 온수를 모두 사용해도 소비 전력량이 48.5kWh에 불과하다.

제품 전면에는 나뭇잎을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문양을 새겨 넣어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일반 정수기와는 달리 블랙과 와인 색상을 적용하고, 곡선을 가미함으로써 기능성 뿐 아니라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디자인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어컨이나 휴대폰에서 볼 수 있는 '터치센서'를 적용해 한결 고급스러운 정수기의 느낌도 부여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는 기존 냉·온 정수기보다 월등한 기능과 디자인을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가격대로 렌탈이 가능하다. 고객의 부담을 줄여 최근 불경기에 합리적인 소비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평가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회사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하는 정수기 제품, 그 중에서도 이과수 얼음 정수기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올해도 판매량 확대를 위해 전사 차원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TV와 라디오 광고, 신문 광고, 잡지 광고 등은 물론 주부와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옥외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한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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