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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유통기한 한달 '생막걸리' 전국 판매

국순당은 기존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3배 늘어난 '국순당 생막걸리'를 출시했다. 국순당은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막걸리 전국 유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국순당이 자체 개발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사용해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이 기존 10일에서 30일로 대폭 늘어나 전국 유통이 가능하다.

샴페인 발효법을 접목시킨 '발효제어기술'은 생막걸리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기술이다.

국순당은 또한 올 연말까지 철저한 냉장유통망을 구축해 '국순당 생막걸리'를 기존의 '생산지역권 생막걸리'와는 차별화된 '전국권 생막걸리'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순당은 기존 페트막걸리, 병막걸리, 캔막걸리 그리고 고려시대 막걸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화주' 복원에 이어 이번에 생막걸리를 출시함으로써 막걸리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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