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수출대금 입금규모보다 수입대금 인출 규모가 커져 거주자외화예금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2009년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서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4월말 현재 258억2000만달러로 전달말의 259억2000만달러에 비해 1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화예금 잔액은 작년 11월 21억6000만달러 줄었으나 12월에는 42억4000만달러 증가하는 등 증감을 반복했다. 지난 1월에는 3억5000만달러, 2월에 22억2000만달러가 감소했으나 3월에는 14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215억3000만달러로 전달말보다 3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엔화예금과 유로화예금은 20억달러, 19억달러를 기록해 각각 1억2000만달러, 1억달러 늘어났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233억5000만달러로 전달말보다 3억2000만달러 감소했지만 개인예금은 24억7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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