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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친환경차,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십 첫 시즌 1위


볼보의 친환경 차량이 그 성능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스웨덴에서 개최된 '2009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십(STCC)' 첫번째 시즌에서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차량인 C30 E85와 C30 DRIVe(드라이뷔)로 구성된 폴스타 팀(Polestar)이 1, 2위를 기록했다.

볼보의 레이서 로버트 달그렌과 타미 러스타드로 구성된 볼보의 폴스타(Polestar)팀은 예선에서 달그렌이 폴 포지션(출발 그리드 맨 앞의 위치)을, 러스타드는 스타팅 그리드의 두 번째 포지션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14번째 랩을 통과한 후 달그렌은 1위를 확보했으며 러스태드는 2위를 차지했다.

C30 E85는 친환경 대체연료인 에탄올 E85(에탄올 85%, 가솔린 15%로 구성된 연료)를 사용하는 플렉시퓨얼카(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까지 감소시켜주는 친환경 차량)이며 C30 DRIVe(드라이뷔)는 지난 해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볼보의 차세대 친환경 디젤모델이다. 폴스타팀은 이 차들을 레이싱카로 튜닝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볼보는 지난 2006년 친환경 정책인 그린 아젠다(Green Agenda)의 일환으로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WTCC)에 대체 연료 차량의 레이싱 참가를 정식허가를 받은 후 꾸준히 레이싱 대회에 그린 레이싱카를 출전시켜왔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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