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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휴교조치 고려해야"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SI)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휴교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사태가 더욱 심각해질 경우 S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조치를 최대한 취해야 한다며 휴교 조치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는 취임 100일 맞아 미주리주에서 열리는 타운홀 미팅에 앞서 가진 담화에서 텍사스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렇게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모들이 학교나 육아 센터가 일시적으로 폐쇄될 상황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현재와 같은 긴급사태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만이 최선의 대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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