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PR 매수세 유입..1350선 회복

프로그램 1500억원 매수세 유입...업종도 전체 상승세로 전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면서 1350선을 넘어섰다.

돼지독감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이 현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역시 매도로 돌아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8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90포인트(0.96%) 오른 1352.7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1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4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매도 우위로 돌아서는 등 관망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의 적극 매수세에 힘입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1500억원 가량 유입되고 있다.
이것이 지수 전체의 상승흐름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2.56%), 의약품(2.13%), 보험(1.93%) 등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운수창고(0.15%)와 유통업(0.32%) 등 돼지독감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업종돌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68%) 오른 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0.51%), 한국전력(2.72%), LG전자(1.96%), 신한지주(2.41%) 등이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다만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500원(-0.22%) 내린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