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3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중국 현지생산법인인 BHMC의 지난 1분기 판매대수가 10만9000대로 전년 동기 7만3000대에 비해 무려 48.8%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도 7%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중국 법인 매출액은 1조8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9030억원에 비해 104.4% 늘었다.
이날 정태환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유럽서도 닛산과 혼다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판매와 마케팅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