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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드라마 주연을 맡아 컴백하는 가수 이승기가 "리허설을 4~5씩 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그는 21일 오후2시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출신이라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서 한 장면을 찍기 전에 상대역과 4~5번씩 맞춰본다"고 말했다.
상대역 한효주와는 '논스톱5'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 동국대학교 동기이기도 한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에서 서로 사랑하는 커플로 발전한다.
이승기는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인데, 효주가 싫은내색 안하고 맞춰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캐릭터 몰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전의 다른 나쁜 남자와는 또 다른 모습, '1박2일'과는 완전히 다른 이승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 드라마에서 준재벌 2세 선우환 역을 맡아 안하무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찬란한 유산'은 진진식품의 철없는 아들 선우환과 우연히 진진식품을 물려받게 된 고은성(한효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돈과 가족, 사랑 등을 다룬 드라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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