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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이하나도 피겨솜씨 만만치 않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이하나도 피겨스케이팅 실력을 과시할 작정이다.

MBC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 오수진·연출 이윤정)에서 피겨스케이팅 코치 이수인 역을 맡은 이하나는 선수 역의 민효린 못지 않게 피겨스케이팅 연습을 했다.

이하나는 3개월 이상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과 수원 아이스링크장을 오가며 1주일에 3회 정도 스케이트 연습을 했다. 민효린이 피겨스케이트 선수인데 반해 이하나는 코치 역할이라 스케이트보다는 멜로의 비중이 큰데도 불구하고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였다는 후문.

또 이하나가 맡은 이수인은 밝고 웃음 많은 사랑스러운 여자면서도 일에서는 꼼꼼하고 엄격하게 몰아붙이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성격의 캐릭터로 이정재와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이끌어가기도 한다.

이하나는 "지금까지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여자 역할이다. 더 진지하고 절제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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