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기업들의 온실가스배출권 비용 부담 계획을 연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워싱턴 포스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존 P. 홀드런 백악관 과학기술 보좌관은 이 계획의 실행 기간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이 신문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백악관이 배출권 거래의 모든 비용을 부담시키려는 부담을 연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미국 정부는 정책을 통해 기업의 탄소 배출 상한선을 설정, 초과하는 것은 배출권 거래제로 거래토록 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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