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드디지탈이 자회사를 중국 증시에 상장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3노드는 전거래일 대비 14.69%(210원) 오른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2만여주 수준이며 상한가 매수 잔량은 약 112만주다.
3노드는 지난 26일 저녁 서울 삼청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올해 경영 목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지웅 대표는 "당초 (3노드를) 중국에 상장했더라면 적어도 현주가의 5배 값은 받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을 선택한 것이 후회스러울 지경"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류 대표는 "자회사는 한국이 아닌 중국에 상장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매출액 2351억5300만원, 영업이익 178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 30%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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