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자원봉사 발전의 해’로 정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발 마사지와 매직 풍선아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발 마사지 교육은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성북구 전문 자원봉사단인 ‘참 발사랑 봉사회’ 장수열 회장이 강사로 나서 20명의 수강생들에게 발 마사지 기초과정과 활용법 등을 강의한다.
매직 풍선아트 교육도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성북구 전문 자원봉사단인 ‘풍선 나누미 봉사단’의 석순이 회장이 강사로 나서 20명 수강생들에게 풍선아트 기초과정 등을 강의한다.
$pos="C";$title="";$txt="성북구가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발 마사지와 매직 풍선아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발 마사지 전문 교육을 받은 자원 봉사자들이 노인들에게 발 맛사지를 해주고 있다. ";$size="550,412,0";$no="20090309093950856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론과 실기 교육, 현장 봉사체험 등 24시간 과정의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기존 봉사단에 합류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명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자발성, 공익성, 지속성, 무보수 등 자원봉사 특성을 십분 이해하고 수료 후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이들"이라며 "앞으로 이들 40명이 합류하면 성북구의 전문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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