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활성화 위해 매월 하루 구내식당 문닫아
$pos="C";$title="";$txt="국방과학연구소 직원들이 인근 식당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 안내문을 지켜보고 있다.";$size="550,365,0";$no="20090224102158609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박창규)가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식당의 활성화를 위해 25일 하루 구내식당을 닫는다고 24일 밝혔다.
ADD는 도심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대부분의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2000여명의 전 직원이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됐다.
ADD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외부식당 이용하는 날’로 정해 주변식당 이용에 나설 계획이다.
박창규 ADD 소장은 “한파를 맞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 달에 하루뿐이지만 20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외부 식당을 이용하게 한 것”이라며 “이 조치로 1000만원대의 점심값이 주변 식당에서 쓰이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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