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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올해 S&P500 전망치 920으로 하향"

CS(크레디트 스위스)가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기존의 1050에서 920으로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류 가스와이트 투자전략가는 "미국에서 부실 은행과 보험사를 개선할 수 있는 신호와 일본의 공격적인 재정 완화 의향이 분명해지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수익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꺼려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클레이스의 배리 냅 투자전략가도 S&P500 지수가 750선 위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강세장으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지만 강세장 전환을 위한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2시5분 현재 S&P500 지수는 1.7% 하락하며 756.65를 기록해 전저점에 근접해 있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11월20일 752.44까지 추락한 바 있다. 지난해 장중 최저치는 11월21일의 741.02였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38% 하락하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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