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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 현장체험, 걱정마세요!”

경기도, 저소득·맞벌이 가정 자녀 대상 주말버스학교 운영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주말 초등학교 버스학교’ 사업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109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말 초등학교 버스학교’는 토요 휴업일(매월 2, 4째주 토요일)에 체험학습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에게 무료로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 초등학교 버스학교’는 도예 체험, DMZ 일원 탐사, 환경재생 박물관, 영어마을 체험, 식물원, 박물관, 남사당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사비와 운영비, 식비, 버스임대비 등 소요비용 전액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부담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년간 ‘주말 초등학교 버스학교’ 사업을 운영해 339회 3만7685명의 학생에게 학교 교실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도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주말 초등학교 버스학교’ 사업을 지역교육청별 비영리 민간단체에 위탁해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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