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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주민 직접 참여

성동구, 19일 오후 개별공시지가 산정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지가 조사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성동구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10 ~ 12월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별로 지역내 토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지역사정에 능통하고 부동산가격변동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주민 및 개별공시지가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된 주민설명회를 19일 오후 4시 성동구청 1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주민설명회 주요 내용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 조사방법 및 활용범위 ▲개별공시지가 조사목적 및 활용범위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의 조사과정 및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주민의견수렴 시간을 마련, 제시된 의견을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반영한다.

최윤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 이해도를 높이고 지가조사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 할 수 있다"면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성 및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 참여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18일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 2286-538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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