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 쌍끌이 매수세 성공
코스피지수가 1160선 회복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살아나며 투신권의 매물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는데다 프로그램 매물 규모 역시 소폭 줄어든 덕분이다.
3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04포인트(1.22%) 오른 1160.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5억원, 3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431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1500억원 규모.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는 시가총액 상위주가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2.96%) 오른 48만7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1.46%), KB금융(3.70%0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3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54포인트(1.24%) 오른 370.3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시총 상위주의 강세가 돋보인다.
태웅이 전일대비 2300원(2.60%)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12.81%), 평산(2.74%) 등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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