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너도나도 긴축경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보이' 잡지로 유명한 미국 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도 감원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플레이보이엔터프라이즈가 약 1억달러의 무형자산 재평가로 인해 4분기에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보이는 일자리를 줄이고 온라인 및 출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뉴욕업무의 대부분을 본부가 있는 시카고로 옮기고 뉴욕의 사무실도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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